💚 파인더스에이아이의 일곱번째 '리테일 테크 레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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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AI 매장 무인화 솔루션 기업 파인더스에이아이는 매달 1회 글로벌 리테일 시장의 인사이트를 담은 '리테일 테크 레터'를 발송합니다. 글로벌 리테일 산업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AI와 기술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나아가 효율적인 운영을 이룬 사례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매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사례들을 다양하게 소개하여 여러분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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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인더스에이아이입니다. 오늘은 파인더스에이아이의 ‘AI 마이크로 스토어’에 대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마이크로 스토어는 단어 그대로 초소형 매장입니다. AI 무인 매장 기술과 마이크로 스토어는 그야말로 찰떡궁합인 조합입니다. 이미 해외에서 증명되었고, 국내에도 확산 가능성이 높은 시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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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스토어란?
정확히 말하면, 규격화, 선조립 방식으로 평당 무인화 비용이 최소화할 수 있는 5평이내의 ‘초소형’ 매장을 의미합니다. 건물 내 자투리 공간과 같은 유휴 부지를 활용해 수익화 가능하기 때문에 건물 소유자나 운영자들은 물론 기존에 임대 사업자들 역시 마이크로 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규모와 운영 비용이 작고, 기존의 매장들과 경쟁이 아닌 위성 점포 성격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래 사진은 해외 콘서트 공연장에 입점한 마이크로 스토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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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수익성 증명
해외에서 대형 무인 매장이 지고있지만, 이 초소형 모델은 수익성과 성능이 증명되어서 이미 확산 중에 있습니다. 아마존도 올해 2배로 늘릴 계획을 가지고있다는 발표를 한 바 있는데요(링크 첨부), 미국에서는 마이크로 스토어 형태의 소매 매장이 이미 다수의 도시에서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Amazon, AiFi, Zippin 등 해외 선두 기업들 관계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22년 말부터 도입된 이런 초소형 매장은 1-2년 이내로 투자금회수를 증명하면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23년 글로벌 신규 무인매장 중 15%가 초소형 매장이었던 반면, 올해 5월까지의 신규 매장 중 1/3이 이상이 초소형 포맷입니다.
이러한 성공 이유로는 무인화 비용절감도 있지만, 무인화의 코어 가치가 잘 들어나는 입지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Taylor Swift가 작년에 공연을 했던곳 중 17곳의 공연장에 초소형 매장이 있었는데요, 이 곳에서 하루 평균 2,500명의 (!) 고객 유입, 6,500만원 매출, 400시간의 대기줄 시간 절약을 도왔습니다. 참고로, 국내 편의점의 일평균 고객수는 200명 미만, 매출은 150~200만원입니다.
반면, 유럽에서는 다른 가치제안을 통해 traction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높은 인건비와 구인난으로 매장 운영이 어려운 지방에서 선조립 형태의 컨테이너 매장을 24시간 운영으로 시작했는데요. 우리가 비싼 맞춤형 집 대신 선조립의 컨테이너 집을 구매하여 비용을 절감하듯이, 여기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비용은줄이고 인건비 절감만큼 비용회수를 하여 투자금 회수를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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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국내에서도 마이크로 스토어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년 폐점하는 대형 매장들이 늘고 있지만, 상권 중심에 위치한 SSM(기업형 슈퍼마켓)나 주요 상권의 편의점 매출은 오르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대형 마트가 사라지니 실제 사람들의 오프라인 구매수요가 인근 SSM이나 편의점으로 이동하고 있는 겁니다. (5년만에 매출 늘어난 동네 슈퍼마켓···1인 가구에 집중) 편의점 역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호텔과 헬스장, 백화점 등 유휴부지를 가지고 있는 공간 소유주들은 소형 편의점이나 마트의 초소형 버전인 마이크로 스토어로 수익화를 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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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더스에이아이의 계획
우리는 이렇듯 유통사들에게 최소한의 비용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권이 살아있는 공간에 물건을 팔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유통사 뿐 아니라 공간 소유주들과도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매장을 편하게 열고 운영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식료품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물건을 팔 수 있다면? 인건비에 구애받지 않고 시스템으로 제어와 관리가 가능한 AI 스토어라면? 우리는 그 점에 주목해 ‘파인더스에이아이 마이크로 스토어’를 준비했으며, 이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편의점의 무인화 기술은 내년 말까지 확장 가능한 3세대 무인화 기술로 고도화 및 비용 절감하면서 동시에 현재 2세대 기술로 이미 상용화 가능한 ‘포맷’을 만들어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미 해외에서 ROI, 투자회수금이 증명된 모델인만큼 첫 매장 오픈하고 빠르게 이를 확장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폴란드 빠르게 확산 중인 Zabka Nano Store와 같은 마이크로 스토어를 이제 곧 한국에서도 호텔, 쇼핑몰 등 다양한 공간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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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유통사, 컨테이너형 무인 매장 오픈
에스토니아의 유명 유통사 Rimi가 Tallinn에 첫번째 무인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지금은 파일럿으로운영 중이라고 하는데요, 매장 특징 입구에서 카드 찍고 입장하며, just walk out이 아니라, 퇴장 전 POS기에서 쇼핑 목록 확인 가능합니다. 바코드 결제도 가능한 걸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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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업 1Q24 실적 : 백화점/면세점은 양호, 대형마트/편의점은 부진
대형마트는 온라인과 중국 유통채널 성장으로 인해,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중입니다. 편의점은 점포수 증가하며 매출은 증가하고 있으나, 수익성은 악화되고있습니다. 기존 점포 매출 성장률 1%, BGF는 1분기 영업이익 -11.9%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24년 유통업계에 작용할 긍정적 시그널이라면, 산업전체적으로는 전년도 기저효과와 반도체 업황 호조에 의한 민간소비 증가, 중국 경제의 턴어라운드를 들 수 있겠습니다. 편의점의 경우 매출의 40%를 담당하는 담배의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긍정 시그널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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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통사들, 업무 과중과 shrink로 셀프체크아웃 키오스크 철회/제한
Target, Dollar General, Schnucks, Walmart 등이 키오스크를 철회하거나 키오스크 결제가 가능한 상품 수를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품 수 많아지면 오히려 결제 시간이 길어짐(Target은 키오스크 결제를 10개로 제한한 결과, 결제시간 반으로 단축되었다고 하네요) 키오스크 기반의 셀프체크아웃은 도난, 오결제, 파손 등 문제를 많이 발생시키는 것은 사실이며, 도난 or 고의적 오결제가 보다 과감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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