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인더스에이아이의 네번째 '리테일 테크 레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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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AI 매장 무인화 솔루션 기업 파인더스에이아이는 매달 1회 글로벌 리테일 시장의 인사이트를 담은 '리테일 테크 레터'를 발송합니다. 글로벌 리테일 산업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AI와 기술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나아가 효율적인 운영을 이룬 사례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매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사례들을 다양하게 소개하여 여러분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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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F 2024, 전 세계 유통사들의 관심은 ‘AI 무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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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더스에이아이는 지난달 한국 AI 무인화 기술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NRF 2024에 참여했습니다. NRF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유통전시회(National Retail Federation)입니다. 수십년 간 전 세계 유통사들이 모이는 최대의 행사로 자리잡은 NRF 2024에서 단연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은 ‘AI 무인 매장(AI Unmanned Store)’입니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글로벌 ESL 선두 기업인 솔루엠(SOLUM)과 함께 ‘미래형 AI 무인 매장’ 이라는 컨셉으로 부스를 꾸리고 간이 매장을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가상 장바구니와 매장 재고가 바뀌는 것을 시연하였습니다. 아래가 바로 그 현장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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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도시바까지?! 확장되는 AI 무인 매장 솔루션 생태계
첫날에 NRF 전시장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일본의 전자 기업 도시바(Toshiba)가 AI 무인 매장 솔루션을 시연하는 것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아니 도시바까지 무인 매장을 한다고?” 도시바뿐이 아니라, 그 옆에 있는 후지츠(Fujitsu), 히타치(Hitachi) 등 AI 무인 매장 관련 솔루션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는 대기업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동일한 위치에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는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AI 무인 매장 기술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지대한 관심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시바의 한 관계자는 우리 시연 매장에 찾아와 “우리는 AI 무인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는 것이 아닌, 최고의 기술을 가진 협력할 수 있는 유능한 기업들을 찾고 있다”며 “우리의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 서비스 및 센서를 가지고 AI 무인매장 생태계(ecosytem)를 함께 만들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이는 일본 대형 SI 기업들 모두 같은 생각”이라고 말하며 명함을 교환했습니다.
미국 테크 기업들 역시 이미 글로벌 AI 무인 매장 기업들과 협력하여 시연에 나섰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HP는 아이파이(AiFi)와 함께 AI 무인 매장을 시연했습니다. AI 무인 매장 기술로 유니콘 반열에 오른 아이파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HP의 기술 협력을 통해 유려하고 정확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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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AI 무인 매장의 입장 방식 '후결제'로 바뀌고 있다
이번 NRF에는 Standard AI (미국), Amazon (미국), AiFi (미국), Sensei (포르투갈) 등의 AI 무인화 기업들이 참가했습니다. 이 중 스탠다드에이아이(Standard AI), 아마존(Amazon), 센세이(Sensei) 관계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공통된 고민은 바로 “인건비를 줄여도, 고객이 불편해서 안들어오면 소용없다”는 것이었는데요, 결국 고객이 쉽게 들어오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는 것이 최근 AI 무인 매장 시장의 가장 큰 화두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마존은 손바닥으로, 스탠다드에이아이는 게이트가 없는 방식으로, 센세이는 별도의 등록없이 들어와서 퇴장전에 결제하는 “후결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파인더스에이아이가 특허를 출원, 등록하고 슈퍼스위프트에서 활용 중인 후결제 기능과 유사합니다. 아래는 센세이의 후결제 장바구니 화면입니다.
도난에 대한 우려도 해결해야 할 이슈입니다. 쉽게 들어올 수 있는 만큼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가 그들의 차별점이며, 이들은 일부 테스트 매장에서의 이용자 경험 개선을 증명을 완료하고, 다른 매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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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식품 매장(grocery store)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국가, 분야에서 무인화 코어 기술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미국, 유럽, 일본, 멕시코,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브라질 등 수많은 국가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유통 형태도 매우 다양했습니다. 백화점, 슈퍼마켓, 카페테리아, 공장 재고 관리 등 대부분의 유통 분야에서 AI 무인화 기술에 대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AI 무인 매장 솔루션은 식품 매장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무게센서와 비전 AI로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은 매우 다양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공장 재고 관리 회사가 작은 부품을 들어가고 나가는 것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우리에게 의뢰하기도 하였습니다. 식품 매장의 AI 무인화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면,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큼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NRF를 통해 보는 AI 무인 매장의 향후 트렌드는
- 글로벌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중심으로 매우 활발하게 AI 무인 매장 관련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며
- 입장 허들때문에 고객이 들어가기 꺼려하던 AI 무인 매장 모습에서 탈피하고 있며 더욱 편리한 AI 무인매장이 활성화 될 것이며,
- 중장기적으로 AI 무인매장 기술은 제조 등 다양한 세그먼트로 확장될 것이다.
국내보다 한 발 앞선 글로벌 기업들의 AI 무인 매장 기술 생태계에 뒤쳐지지 않도록 파인더스에이아이 역시 기술 고도화 및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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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전기차 충전소 매장, 아마존 JWO 기술 도입
런던 Gatwick 공항 근처의 대형 전기차 충전소 매장에 JWO 기술을 적용한 매장이 오픈했습니다. 12대 이상 동시 충전이 가능한 규모의 충전소인데, 쇼핑할 수 있는 품목들이 매우 다양한 매장이 함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과일, 생필품, 여행용품 등 다양합니다. ‘체크아웃 없는 쇼핑(Shopping without checkout)’이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영수증 출력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영수증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JWO 도입한 미국 병원
미국 조지아주에 유지한 성요셉 병원에 JWO 기술이 도입된 매장이 오픈했습니다. 의료진들은 사원증 탭해서도 결제 가능하며, 병원 고객들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야간 근무도 있는 근무 환경이라 24시간 오픈하는 매장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JWO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고 하는데요, 쉽고 간편하게 그리고 빠르게 식사해야하는 의료진들의 니즈가 도입에 큰 몫을 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반응이 좋아서 추가 확장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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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go, Netto 와 새로운 매장 오픈
독일 레겐스브루크에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AI 무인 매장이 오픈했고, 그 소개 영상이 화제입니다. 영상을 보면 굉장히 많은 제품을 담았음에도 쇼핑한 물건이 모두 인식되었음은 물론 영수증도 바로 발급이 됩니다.(영상 내 27:37). 눈길을 끄는 것은 파인더스에이아이의 강남 매장 ‘슈퍼스위프트’와 마찬가지로 후결제 방식을 택했다는 점입니다. 태블릿과 카드 단말기가 결합된 스탠드형 거치대로 쇼핑을 마친 후 쇼핑한 물건을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습니다. 입장 시 게이트 및 등록 절차가 없다는 점도 슈퍼스위프트와 똑같습니다. |
7Eleven, 싱가폴에 첫번째 무인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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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사 Aldi, Grabango와 함께 무인 매장 오픈
Aldi는 매장 무인화에 관심이 많은 대형 유통사 중 하나입니다. 2017년에 미국 본사 근처에 Grabango의 기술로 ‘Aldi Go’를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Trigo와 함께 네덜란드 Utrecht에 완전 무인 매장을 열었고 이번에는 Trigo가 아닌 Grabango의 기술로 미국에 처음으로 시카고에 무인 매장을 열었습니다. 이번 매장은 기술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첫번째 구매시 20불 이상 쓰면 5달러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내걸기도 했는데요, 캐셔를 완전히 없앤 매장을 늘리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AIdi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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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s The New Electricity For Ret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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