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인더스에이아이의 서른다섯번째 '리테일 테크 레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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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인더스에이아이입니다.
주말이면 길게 늘어서는 베이커리 계산 줄. 빵을 다 골라 두고도 결제 한 번을 위해 서 있는 시간은 고객에게는 피로감으로, 매장에게는 회전율과 매출이 묶이는 시간으로 남습니다. 그렇다고 주말 피크만을 위해 계산 인력을 더 뽑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천안의 대표 베이커리 ‘뚜쥬루’가 사람을 더 늘리지 않고 이 문제를 풀어낸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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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안 뚜쥬루 정식 도입
천안 지역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표 베이커리 ‘뚜쥬루’가 파인더스에이아이의 AI 계산대 VCO(Vision Check-Out)를 정식 도입했습니다. 이번 적용은 매장 타입이 다른 두 공간에 각기 다른 운영 시나리오로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고객사: 천안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뚜쥬루
- 적용 매장 1: 빵 포장 중심의 빵 전문관
- 적용 매장 2: 빵과 음료를 함께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형 빵마을 카페
- 도입 규모: 2대 PoC 검증 이후, 총 3대 정식 도입 확정
- 소량 구매 고객용 Fast-Track 라인
- 피자 전용 라인 포함 운영
같은 브랜드, 서로 다른 매장 성격, 그리고 각 매장에 맞춘 계산 동선 설계. 이제 “계산대를 어디에 둘 것인가”가 매장 인테리어가 아니라 운영 전략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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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쥬르 매장 내 비치된 자동 계산대 모습 (사진 = 파인더스에이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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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내 없이도 ‘알아서’ 쓰는 계산대
뚜쥬루가 VCO 도입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린 걱정은 “손님들이 과연 잘 쓸까?”였습니다. 새로운 기기를 들여놓고 계속 안내해야 한다면, 결국 직원의 부담만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였습니다.
직원 분들의 표현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첫 번째 우려는, 고객들이 잘 사용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막상 설치하고 보니, 생각보다 알아서 잘 쓰시더라고요.”
도입 첫 주말, 공간과 동선, 기기와 함께 배치된 안내문만 보고도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VCO 라인을 선택했습니다. 고객들은 “여기로 가면 빨리 계산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아차린 것 같았습니다.
정확도와 안정성도 함께 검증되었습니다. PoC 기간 동안 시스템·네트워크 장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초기 인식 오류의 대부분은 ‘신상품 미학습’과 같이 데이터 보완으로 해결 가능한 유형이었습니다. 추가 학습 이후에는 추론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운영 효율 측면에서 뚜쥬루는 VCO를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 피크타임에도 인력 증원 없이 대응이 가능해졌고, 계산 처리 속도는 체감상 30~40% 수준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 직원의 말처럼, “써 보니까 대기줄이 많이 줄어들더라는 게 제일 먼저 느껴졌습니다. 여기는 원래 사람이 많이 몰리는 인기 베이커리라서, 그 차이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뚜쥬루에게 중요한 것은 “설명하지 않아도 고객이 먼저 찾는 계산대”, “문제 없이 돌아가는 장비”였고, VCO는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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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쥬르 매장 내 모습 (사진 = 파인더스에이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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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입 이후 약 16% 매출 상승…성과로 이어지는 계산대
베이커리에서 계산대는 단순히 돈을 받는 곳이 아니라, 추가 매출이 결정되는 마지막 구간입니다. 줄이 길면 “그냥 이 정도만 사고 나가야지”가 되지만, 줄이 짧으면 “이거 하나 더 집어갈까?”가 됩니다.
실제로 뚜쥬루 빵마을 카페의 경우, 도입 후 매출이 전주 대비 15.7% 상승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베이커리 매장은 빵과 음료를 즐기는 고객이 포장용 빵을 함께 구매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이때 계산 병목이 풀리면, 먹고 가는 고객의 추가 포장 구매가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주말 포장 고객이 소폭만 증가해도, 연 단위로 보면 꽤 큰 추가 매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레퍼런스의 무게입니다. 이미 이름이 알려진 대형 베이커리가 PoC를 거쳐 직접 써 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도입을 결정했다는 사실 자체가 베이커리 업계에 주는 시그널이 큽니다. “AI 계산대가 베이커리에 맞느냐”라는 질문에서, 이제는 “어떤 방식으로 도입하는 것이 우리 매장에 맞느냐”라는 질문으로 전환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뚜쥬루는 앞으로 피자 전용 라인을 더 정교하게 다듬고, 추가 지점으로의 확장도 검토 중입니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베이커리·카페 채널 확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VCO는 단순한 ‘계산 자동화’를 넘어, 시간대별 이용 패턴과 대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장 운영 인사이트까지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사람을 줄이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게 하는 기술을 만듭니다. 계산대에서 손이 묶이는 시간이 줄어들수록, 직원은 더 좋은 빵을 굽고, 더 나은 서비스를 고민할 여유를 갖게 됩니다.
다음 호에서도, 현장에서 실제로 검증된 리테일 테크 이야기를 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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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JWO, 신축 Nissan Stadium 전 매점 100% 적용
Amazon이 미식축구팀 테네시 타이탄스의 새 홈구장인 Nissan Stadium 내 40개 이상 모든 컨세션 포인트를 Just Walk Out(JWO) 단일 솔루션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축 대형 스타디움 전체를 JWO로 통일한 첫 사례로, 같은 주에 PGA Truist Championship RFID 레인, 트로피카나 필드 매장, Sainsbury’s 루턴 공항 매장까지 JWO로 동시에 확장하며 venue·공항·스포츠 3개 채널을 한 주에 묶어 키운 것이 특징입니다. 자체 Go/Fresh 매장은 사실상 철수했지만, 3rd-party 라이선스 모델인 JWO는 지난 1년간 3,600만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며 ‘적은 판매 상품 수 + 긴 대기줄’ 환경에서 사실상 표준 자리를 굳혀 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카페테리아·매점·C-Store 같은 ‘mid SKU’ 영역은 카메라 기반 VCO(Mashgin·Visiolab·Deligo·Fainders 등)의 차별화 구간으로 점점 더 분명해지는 흐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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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타깃·코스트코, 셀프계산대 ‘방향 전환’
미국 대형 유통 3사가 바코드 기반 셀프계산대(SCO) 운영을 잇따라 손보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2026년 4월 말 사우스필라델피아 슈퍼센터의 SCO를 전면 철거해 직원 계산대로 되돌렸고, 올해 리모델링에서 직원이 계산을 돕는 hosted checkout 존을 확대합니다. 타깃은 전국 약 2,000개 매장에 ‘10개 이하’ express SCO를 도입했으며, 코스트코는 SCO를 대부분 걷어낸 대신 pre-scan 주문을 평균 8초 만에 처리하는 직원 보조형 automated pay station을 pilot 중입니다. 공식 명분은 customer experience지만, 업계는 shrink(도난·로스)와 셀프스캔 오류·고객 불만을 실질 배경으로 봅니다. 셀프 ‘스캔’ 방식이 정확도·도난 문제로 후퇴하는 이번 흐름은, 역설적으로 스캔 행위 자체를 없앤 카메라 기반 VCO(Mashgin·Visiolab·Deligo·Fainders 등)가 매점·카페테리아·C-Store 같은 mid SKU 구간에서 갖는 ‘오인식 없는 고정확도’ 차별화를 더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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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Lab, 5월 한 달 12개 신규 venue·3대륙 AI 자동 계산대 런칭
독일 기반 비전 계산대 스타트업 VisioLab이 5월 한 달 동안 12개 신규 venue를 오픈하며 총 43대 유닛, 10개 도시, 3개 대륙에 솔루션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멜버른·오클랜드·베를린·시카고(3곳)·세인트루이스·피닉스·애크런 등을 포함한 론칭이 12일 안에 완료됐으며, 한 파트너사의 6개 venue를 단일 주말에 동시에 오픈하는 등 운영팀이 주요 go-live 현장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TO Rüdiger Busche는 Google Cloud DACH Summit(프랑크푸르트) 연사로 참여해 “독일 대학 구내식당부터 미국 NFL 스타디움까지 서빙하는 GCP 네이티브 인프라”를 소개했고, 동시에 DevOps/SRE 채용을 진행하며 인프라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월에 유치한 1,1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A 자금이 “미국 스포츠 venue 확장”이라는 명목대로 6주 만에 3대륙 배포로 집행되고 있어, 속도와 지역 다양성 측면에서 Mashgin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혀 가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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